주택담보대출 한도, 왜 생각보다 적게 나올까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세 가지 기준으로 각각 계산한 금액 중 가장 작은 금액이에요. LTV·DSR을 몰라도 읽을 수 있게 쉬운 말과 10억 원 아파트 예시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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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은행은 세 가지 기준으로 빌려줄 수 있는 금액을 각각 계산하고, 그중 가장 작은 금액만 빌려줘요. ① 집값 기준(집값의 일정 비율에서 세입자 몫을 뺀 금액) ② 집값별 최대 금액 ③ 소득 기준이에요.

아래 10억 원 아파트 예시에서는 소득 기준이 가장 작게 나와서, 집값만 보고 예상한 금액보다 적어요. 내 한도는 은행 심사로 정해져요.

이 글은 집이 없는 사람이 살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예요. 숫자는 2026년 10월 3일 기준이에요.

1. 한도를 정하는 세 가지 기준

문 세 개를 차례로 지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문마다 통과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 있고, 가장 좁은 문의 금액이 내 한도예요.

아래 2장 예시(서울 10억 원 아파트, 연소득 7,000만 원)의 세 금액이에요. 가장 작은 금액만큼만 빌릴 수 있어요.

① 집값 기준: 집값의 몇 %에서 세입자 몫을 빼요

은행은 집값의 일정 비율까지만 빌려줘요. 이 비율을 라고 해요.

  • 은 집값의 40%까지, 그 밖 지역은 70%까지예요.
  • 집을 처음 사는 라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규제지역은 70%, 그 밖 지역은 80%(대출 6억 원 이하)까지예요.
  • 여기서 집값은 계약서의 매매가와 다를 수 있어요. 은행은 KB시세 같은 을 써요.

이렇게 나온 금액에서 세입자 몫을 한 번 더 빼요. 이것을 라고 해요.

  •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세입자가 보증금 일부를 은행보다 먼저 가져가요. 은행은 돈을 떼이지 않으려고 그 몫을 미리 빼요. 세를 주지 않은 방을 기준으로 빼서, 지금 세입자가 없어도 빠져요.
  • 서울 아파트라면 5,500만 원이 빠져요(다른 지역은 위 ’방공제’를 누르세요). 에 가입하면 빼지 않을 수 있어요.

② 집값별 최대 금액: 6억·4억·2억

수도권이나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려고 빌리면, 집값이 15억 원 이하면 최대 6억 원,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면 4억 원, 25억 원 초과면 2억 원까지예요. 그 밖 지역은 이 상한이 없지만, 은행마다 따로 최대 금액이 있으니 은행에 물어보세요.

③ 소득 기준: 1년 소득의 40%

은행은 1년 소득의 40% 안에서 모든 대출을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려줘요. 이 비율을 이라고 해요(가진 대출을 모두 합쳐 1억 원이 넘을 때).

  • 연소득이 7,000만 원이면 1년에 갚는 돈(원금+이자)이 2,800만 원, 한 달에 약 233만 원까지예요.
  • 예를 들어 오늘 4.5%로 빌려도, 은행은 7.5%로 갚는다고 치고 계산해요. 이렇게 더하는 금리를 라고 해요. 실제로 내는 이자는 그대로예요. 아래 예시에서는 이것 때문에 한도가 약 1억 2,680만 원 줄어요.
  • 이미 이 있으면 그 몫을 먼저 빼서 한도가 더 줄어요.
  • 소득은 회사가 연말에 주는 소득 증명 서류(원천징수영수증)에 적힌 금액이 기본이에요. 맞벌이·프리랜서라면 을 보세요.

2. 계산 예시: 서울 10억 원 아파트

  • 서울 규제지역 아파트, 은행 기준 집값 10억 원
  • 집 없음, 생애최초 아님
  • 연소득 7,000만 원, 다른 대출 없음
  • 30년, 변동금리(시장 금리에 따라 바뀌는 금리) 연 4.5%(가정한 금리예요)
  • 매달 같은 금액을 갚는 으로 계산했어요
  • MCI·MCG 가입 안 함
기준 계산 금액
① 집값 기준 10억 원 × 40% = 4억 원에서 세입자 몫 5,500만 원을 빼요 3억 4,500만 원
② 최대 금액 집값 10억 원이라 ‘15억 원 이하’ 구간 6억 원
③ 소득 기준 1년 2,800만 원(한 달 약 233만 원)씩 로 30년 갚는다고 치면 빌릴 수 있는 원금 약 3억 3,370만 원
한도 가장 작은 금액 약 3억 3,370만 원
① 집값 기준 3억 4,500만 원
② 최대 금액 6억 원
③ 소득 기준(내 한도) 약 3억 3,370만 원
③ 스트레스 금리 없이 계산하면 약 4억 6,050만 원
점선 막대와 ③의 차이 약 1억 2,680만 원이 스트레스 금리 때문에 줄어든 금액이에요.
  • 실제 금리 4.5%로 약 3억 3,370만 원을 빌리면 매달 약 169만 원을 갚아요. 금액별 월 상환액은 주택담보대출 계산기로 바로 볼 수 있어요.
  • 내 조건으로 바로 계산하려면 대출한도 계산기를 쓰세요.
조건이 다르면: 생애최초, 전세 승계, 은행 결과
  • 생애최초면 ①은 6억 4,500만 원(7억 원 − 5,500만 원)으로 늘지만, 이 예시에선 ③이 더 작아 한도는 같아요.
  • 세입자 보증금을 안고 사거나(전세 승계) 집에 먼저 잡힌 대출이 있는 경우는 넣지 않았어요. 있으면 ①에서 더 빠져요.
  • 은행 결과는 이 계산과 다를 수 있어요. 은행 기준 집값, 인정하는 소득, 금리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3. 그래서 현금이 얼마 필요한가

위 예시라면 집값 10억 원 − 한도 약 3억 3,370만 원 = 약 6억 6,630만 원을 내 돈으로 준비해야 해요.

여기에 아래 돈이 더 들어요.

항목 금액(대략)
취득세(지방교육세 포함, 집 1채·전용 85㎡ 이하) 약 3,300만 원
중개보수 상한(부가세 별도) 500만 원
합계(이사 비용 제외) 약 7억 430만 원

조건이 다르면 취득세 계산기와 복비 계산기로 다시 계산해 보세요.

4. 정책대출(디딤돌·보금자리론·신생아 특례)은 뭐가 다른가요

소득과 집값이 기준 안이면 나라가 지원하는 정책대출부터 알아보세요(2026년 10월 기준, 조건은 자주 바뀌어요).

  • · 부부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 집값 5억 원 이하, 최대 2억 원
  • · 2년 안에 아이를 낳은 가구, 부부 연소득 1.3억 원 이하 · 집값 9억 원 이하, 최대 4억 원
  • · 부부 연소득 7,000만 원 이하 · 집값 6억 원 이하, 최대 3.6억 원

셋 다 LTV 70%·DTI 60% 이내가 기본이고, 생애최초·신혼·자녀 수에 따라 기준과 한도가 올라가요. 미리 조회: 주택구입자금 계산(주택도시기금), 보금자리론 예상대출조회(한국주택금융공사)

5. 다음에 할 일

  1. 계약금을 내기 전에 은행 두세 곳에서 한도를 봐요

    대부분 은행이 앱에서 한도조회를 해 줘요. 조회 결과는 확정 한도가 아니에요.

  2. 금리와 월 상환액을 비교해요

    금융상품한눈에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금융감독원)에서 은행별로 볼 수 있어요.

은행 상담 전에 챙길 것 6가지
  • KB시세는 은행이 많이 쓰는 아파트 시세, 감정가는 감정평가사가 따로 매긴 집값이에요. 규제지역인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 배우자 소득을 합칠지도 정해 두세요.

  •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한도, 카드·자동차 할부까지 적어요.

  • 같은 세대 가족 모두 집을 가진 적이 없어야 해요.

  • 가입하면 방공제를 빼지 않을 수 있어요.

  •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대출받은 날부터 6개월 안에 전입해야 해요. 자세한 조건은 은행에 확인하세요.

6. 자주 하는 오해

  • “생애최초면 70~80%가 다 나온다” → 집값 기준만 올라가요. 6억 원 상한과 소득 기준은 똑같아서, 위 예시처럼 한도가 그대로일 수 있어요.
  • “한도 6억이면 6억을 받는다” → 6억 원은 최대치예요. 위 예시와 같은 조건(금리 4.5%에 스트레스 금리 3%를 더한 7.5%, 30년)이면 6억 원을 받으려면 연소득이 약 1억 2,590만 원은 돼야 해요.
  • “스트레스 금리만큼 이자를 더 낸다” → 한도 계산에만 쓰는 숫자예요. 실제 이자에는 붙지 않아요.
  • “앱에서 조회한 금액이 확정 한도다” → 최종 한도는 서류를 낸 뒤 은행 심사로 정해져요.

7. 왜 이런 규칙이 생겼나요

빚이 갚을 수 있는 수준을 넘지 않게 하려고 2002년부터 생겼고, 집값과 대출 흐름에 따라 자주 바뀌어 왔어요.

연도별로 무엇이 생겼는지, 지금 상황

달마다 바뀐 내용은 에 있어요.

  • 2002년 LTV 도입 — 집값에 비해 과한 대출 막기
  • 2005년 도입 — 소득에 비해 과한 대출 막기
  • 2014년 LTV·DTI 완화 — 부동산 거래를 늘리려고
  • 2018년 은행 DSR 관리 시작 — 가계 빚이 빨리 늘어서
  • 2021~2022년 사람마다 DSR 적용 — 가계대출 급증
  • 2024~2025년 스트레스 DSR — 금리가 오를 때 대비
  • 2025년 6억 상한, 규제지역 LTV 40% — 수도권 대출 급증
  • 2026년 동탄구·기흥구·구리시 규제지역 추가
  • 문제: 규칙이 한쪽에만 걸리면 대출이 규제가 약한 쪽으로 옮겨 가요(2018년 감사원 지적). 그래서 지금은 모든 금융회사에 함께 적용해요.
  • 운영: 법률과 달리 금융위원회의 로 운영해서, 발표 다음 날 바로 시행하기도 해요.
  • 지금 상황: 가계 빚()은 2026년 6월 말 2,019.8조 원이에요. 지금 규칙의 유효기간은 2027년 2월 28일까지예요.

LTV(담보인정비율)

집값 중 은행이 빌려줄 수 있는 비율이에요. 집값이 10억 원이고 LTV가 40%면 4억 원까지예요. 여기서 방공제를 더 빼요.

경우LTV
규제지역40%
그 밖 지역70%
생애최초, 수도권·규제지역70%
생애최초, 그 밖 지역80%(대출 6억 원 이하)

근거: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5. 9. 7.),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5. 6. 27.), 은행업감독규정 별표 6

규제지역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을 묶어 부르는 말이에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고, 때때로 바뀌어요.

2026. 7. 1.에도 동탄구·기흥구·구리시가 새로 들어갔어요. 내 집이 규제지역인지는 계약 전에 은행에 확인하세요.

지정 현황: 조정대상지역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근거: 은행업감독규정 별표 6 1호 너목

생애최초

나와 같은 세대 가족 모두 집을 가진 적이 없을 때 생애최초로 봐요.

LTV가 수도권·규제지역은 70%, 그 밖 지역은 80%(대출 6억 원 이하)로 올라가요. 6억 원 상한과 소득 기준(DSR)은 똑같이 적용돼요.

근거: 은행업감독규정 별표 6 1호 로목·2호 바목, 금융위원회 행정지도 마(1)

은행 기준 집값(담보가치)

은행은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감정평가액(감정가), 국세청 기준시가 중 하나로 집값을 정해요.

매매가가 시세보다 높으면 한도는 시세로 계산해요. 어느 시세를 쓰는지는 은행마다 달라요.

근거: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5호

방공제(최우선변제 소액보증금)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 세입자가 가장 먼저 돌려받는 보증금을 최우선변제 소액보증금이라고 해요. 은행은 이 금액만큼 대출에서 미리 빼요.

지역방 1개당 빼는 금액
서울5,500만 원
과밀억제권역(서울 제외), 세종·용인·화성·김포4,800만 원
광역시(과밀억제권역·군 제외), 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2,800만 원
그 밖 지역2,500만 원

아파트는 보통 방 1개만큼 빼요. 빌라·단독주택은 세를 주지 않은 방 수만큼 빼서 더 많이 줄 수 있어요. 빼는 금액은 집값의 절반을 넘지 않아요.

근거: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제10조,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4호

MCI·MCG

방공제 금액을 대신 보증해 주는 상품이에요. MCI는 서울보증보험의 보험, MCG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이에요.

가입하면 방공제를 빼지 않고 계산할 수 있어요. 서울 아파트라면 5,500만 원이 덜 빠져요.

가입할 수 있는지, 비용을 누가 내는지는 은행·상품마다 달라요. 상담할 때 꼭 물어보세요.

근거: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2호 나목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1년 소득 중 모든 대출의 원리금(원금+이자)을 갚는 데 쓰는 비율이에요. 신용대출 같은 다른 대출도 모두 더해요.

가진 대출을 모두 합쳐 1억 원이 넘으면(이번 대출 포함), 은행 대출은 이 비율이 40%를 넘을 수 없어요. 1억 원 이하면 다른 기준이 적용될 수 있으니 은행에 확인하세요.

예: 연소득 7,000만 원 × 40% = 1년에 2,800만 원까지

근거: 은행업감독규정 별표 6 4호 가목

스트레스 금리

한도를 계산할 때만 실제 금리에 더하는 금리예요. 나중에 금리가 올라도 갚을 수 있는지 보려는 거예요. 실제로 내는 이자에는 붙지 않아요.

변동금리(시장 금리에 따라 바뀌는 금리)라면 수도권·규제지역은 3.0%포인트, 지방은 0.75%포인트를 더해요(2026. 7. 1.~12. 31.). 예: 4.5% + 3.0%포인트 = 7.5%

혼합형·주기형 금리면: 수도권·규제지역에서 더하는 금리
금리 유형더하는 금리
혼합형(처음 몇 년만 고정)고정 기간이 만기의 30% 미만 2.40%p, 30~50% 1.80%p, 50~70% 1.20%p, 70% 이상 0
주기형(몇 년마다 금리를 다시 정함)주기 길이에 따라 0.60~1.20%p

금리를 오래 고정할수록 덜 더해서 한도가 덜 줄어요. 값은 6월·12월에 다시 정해요.

지금 값: 은행연합회 스트레스 금리 공시

이미 있는 대출이 한도를 줄이는 방식

1년에 갚을 수 있는 돈(소득의 40%)에서 다른 대출의 원리금을 먼저 빼고, 남은 만큼만 주택담보대출에 써요.

신용대출: 만기에 한 번에 갚는 신용대출은 원금을 5년에 나눠 갚는다고 보고 이자를 더해요. 그래서 실제로 매달 내는 이자보다 훨씬 크게 잡혀요.

마이너스통장: 대출 합계가 1억 원을 넘는지 셀 때는 쓴 돈과 상관없이 한도 전체를 세요. 1년 원리금은 한도 전체를 5년에 나눠 갚는다고 보고 이자를 더해요. 한도 5,000만 원, 연 5%면 1년 1,250만 원으로 잡혀요. 쓰지 않는 마이너스통장은 대출 신청 전에 줄이거나 없앨지 은행과 상의해 보세요.

빼는 대출: 집이 없는 사람의 전세자금대출, 예금·적금 담보대출, 3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 서민금융상품은 빼요. 카드 할부·자동차 할부는 공식 원문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은행에 함께 말하세요.

예: 위 예시에 신용대출 5,000만 원(만기에 한 번에 갚기, 연 5%)이 있으면 1년에 1,250만 원(원금 1,000만 원+이자 250만 원)으로 잡혀요. 한도는 약 3억 3,370만 원에서 약 1억 8,470만 원으로 줄어요.

근거: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12호·표3

소득은 어떻게 보나요

서류로 확인되는 소득(증빙소득)이 기본이에요.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 연금증서 같은 서류예요. 최근 2년 소득을 보고, 두 해 차이가 20%를 넘으면 2년 평균으로 계산해요.

막 입사했거나 1년이 안 됐다면: 받은 소득을 1년으로 늘려 계산해요. 원래는 10%를 빼지만, 신규 입사·복직·휴직처럼 어쩔 수 없는 경우, 소득이 계속될 것을 입증한 경우, 청년층·신혼부부는 빼지 않아요.

신혼·맞벌이: 배우자 소득을 합칠 수 있어요. 합치면 배우자 대출도 함께 합쳐 계산해요. 배우자 소득은 서류로 확인되는 소득(또는 신고소득)만 합쳐요.

프리랜서·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이나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증으로 확인해요.

서류가 없을 때: 국민연금·건강보험료 납부내역으로 추정하면(인정소득) 95%, 카드 사용액·매출액 등으로 추정하면(신고소득) 90%만 쳐요. 이렇게 추정한 소득은 보통 5,000만 원까지만 인정해요.

앞으로 늘 소득: 만기 10년 이상, 처음부터 나눠 갚는 대출이면 앞으로 늘어날 소득을 반영해 줄 수 있어요. 청년층·신혼부부는 더 많이 반영할 수 있어요. 기준은 은행마다 달라 상담 때 물어보세요.

근거: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9호·12-1호·15호

원리금균등 상환

원금과 이자를 합친 같은 금액을 만기까지 매달 갚는 방식이에요. 처음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갈수록 원금 비중이 커져요.

갚는 방식에는 원리금균등 말고도 원금균등(원금을 똑같이 나눠 갚는 방식) 등이 있어요. 어떤 방식이 되는지는 상품마다 달라요.

예: 3억 3,370만 원을 연 4.5%, 30년으로 빌리면 매달 약 169만 원이에요.

DTI(총부채상환비율)

DSR보다 먼저 쓰던 소득 기준이에요. 주택담보대출의 1년 원리금에 다른 빚의 1년 이자만 더해 소득과 비교해요.

DSR은 다른 빚도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더해요.

근거: 한국은행 인천본부 경제용어(LTV, DTI), 은행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8 12호

감독규정과 행정지도

감독규정은 금융위원회가 고시로 정하는 규칙이에요. 은행은 은행업감독규정을 따르고,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볼 수 있어요.

행정지도는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에 주는 지침이에요. 급할 때는 행정지도로 먼저 시행하고, 나중에 감독규정에 넣어요. 유효기간이 있어서 끝나기 전에 연장해요.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관리 기준」은 2026. 8. 31. 연장됐고, 유효기간은 2027. 2. 28.까지예요.

예: 은행업감독규정에는 규제지역 LTV가 아직 50%로 적혀 있어요. 지금은 행정지도의 40%가 적용돼요.

예: 2025. 9. 7. 발표한 규제지역 LTV 40%는 다음 날인 9. 8.부터 행정지도로 시행했어요.

규제지역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해요. 지정되면 이미 정해 둔 규칙에 따라 그 지역 대출 규칙이 바로 강화돼요.

근거: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5. 9. 7.), 은행업감독규정 별표 6 2호 가목

가계신용

가계가 진 빚을 모두 더한 한국은행 통계예요. 분기마다 발표해요.

2026년 6월 말 2,019.8조 원으로, 3개월 동안 25.9조 원 늘었어요. 이 금액은 가계대출 1,891.3조 원과 판매신용 128.5조 원을 더한 값이에요. 판매신용은 카드 결제·자동차 할부처럼 물건값을 나중에 내는 외상이에요.

금융위원회는 2026년 6월에도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빚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어요.

근거: 한국은행 「2026년 2/4분기중 가계신용(잠정)」(2026. 8. 19.)

시기별로 바뀐 내용

시기무엇이 바뀌었나
2002년 9월LTV 도입: 투기과열지구 집값의 60%까지
2005년 9월DTI 도입: 투기지역 아파트 일부 대출에 40%
2014년 8월LTV 70%, DTI 60%로 완화
2017년 8월LTV·DTI를 모든 대출로 넓혀 다시 강화
2018년 10월은행 DSR 관리지표 도입 발표. 가계 빚 증가율 2015년 10.9%, 2016년 11.6%
2021년 7월~2022년 7월사람마다 DSR 3단계 확대. 2022년 7월부터 대출 합계 1억 원 초과면 은행 40%. 2021년 상반기 가계대출 급증으로 2·3단계를 앞당김
2024년 2월~2025년 7월스트레스 DSR 1~3단계: 더하는 금리 0.38% → 0.75% → 1.50%
2025년 6월수도권·규제지역 집 살 때 최대 6억 원, 6개월 안 전입, 생애최초 70%, 만기 30년 이내. 은행이 스스로 하던 조치를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2025년 9월규제지역 LTV 50% → 40%
2025년 10월집값별 6·4·2억, 수도권·규제지역 스트레스 금리 최소 3%, 규제지역 새로 지정
2026년 7월동탄구·기흥구·구리시 규제지역 추가

규칙이 바뀌기 직전에는 대출이 몰리기도 해서, 시행 전에 계약하거나 대출을 신청한 사람에게는 예전 규칙을 적용해요.

자료: 감사원 「주택금융 위험요인 관리실태」(2018. 5.),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18~2026). 링크는 이 글 아래 근거 목록에 있어요.

디딤돌대출(주택도시기금)

누가: 세대원 모두 집이 없는 세대주. 부부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생애최초·2자녀 이상 7,000만 원, 신혼 8,500만 원), 순자산 5.11억 원 이하(2026년)예요.

어떤 집: 전용면적 85㎡ 이하(수도권 밖 읍·면 100㎡), 평가액 5억 원 이하(신혼·2자녀 이상 6억 원)예요.

한도: 2억 원(생애최초 2.4억 원, 신혼·2자녀 이상 3.2억 원) 안에서 LTV 70%(생애최초 80%, 수도권·규제지역은 70%), DTI 60%로 계산해요.

금리·기간: 연 2.85~4.15%(소득·기간별), 10·15·20·30년이에요.

신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에서 해요. 만 30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원칙적으로 받을 수 없어요.

자료: 주택도시기금 내집마련 디딤돌대출(2026. 10. 3. 확인)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주택도시기금)

누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안에 아이를 낳은(2023. 1. 1. 이후 출생) 집 없는 세대주. 부부 연소득 1.3억 원 이하(둘 다 소득이 있으면 2억 원), 순자산 5.11억 원 이하예요.

어떤 집: 전용면적 85㎡ 이하, 평가액 9억 원 이하예요.

한도: 4억 원 안에서 LTV 70%(생애최초 80%, 수도권·규제지역은 70%), DTI 60%로 계산해요.

금리·기간: 연 1.8~4.5%(특례금리는 기본 5년), 10·15·20·30년이에요.

자료: 주택도시기금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2026. 10. 3. 확인)

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누가: 이번에 담보로 잡히는 집을 빼고 집이 없거나 1채인 사람. 부부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신혼 8,500만 원, 자녀 1명 9,000만 원, 다자녀 1억 원)예요.

어떤 집: 6억 원 이하 주택이에요. 시세·감정가·매매가 중 하나라도 6억 원을 넘으면 받을 수 없어요.

한도: 최대 3.6억 원(다자녀 4억 원, 생애최초 4.2억 원), LTV 최대 70%, DTI 최대 60%예요.

금리·기간: 만기까지 고정금리이고, 10~50년(40·50년은 조건 있음)이에요. 수도권·규제지역 집이면 대출 후 6개월 안에 전입해야 해요.

신청: 공사 누리집(u-보금자리론, 아낌e-보금자리론) 또는 은행(t-보금자리론)에서 해요.

자료: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상품소개(2026. 10. 3. 확인)

관련 계산기

자주 묻는 질문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집값 기준(LTV에서 방공제를 뺀 금액), 집값별 상한, 소득 기준(DSR)으로 각각 한도를 구하고 그중 가장 작은 값이 한도예요. 10억 원 아파트·연소득 7,000만 원 예시에서는 소득 기준이 가장 작았어요. 내 한도는 은행 심사로 정해져요.

LTV DSR 차이가 뭔가요?

LTV는 집값 중 은행이 빌려줄 수 있는 비율이고, DSR은 1년 소득 중 모든 대출 원리금을 갚는 데 쓸 수 있는 비율이에요. LTV는 집값을, DSR은 소득을 봐요.

스트레스 DSR 때문에 이자를 더 내나요?

아니요. 스트레스 금리는 한도를 계산할 때만 금리를 더 높게 잡는 숫자이고, 실제 대출 금리에는 붙지 않아요. 대신 한도가 줄어요.

아파트 방공제는 얼마나 빠지나요?

아파트는 보통 방 1개만큼 빠져요. 서울 5,500만 원, 과밀억제권역(서울 제외)·세종·용인·화성·김포 4,800만 원, 광역시 등 2,800만 원, 그 밖 2,500만 원이에요. 보증·보험(MCI·MCG)에 가입하면 빠지지 않게 할 수 있지만, 가입할 수 있는지는 은행에 물어봐야 해요.

생애최초 LTV는 70%인가요 80%인가요?

수도권·규제지역은 70%, 그 밖 지역은 80%(대출 6억 원 이하)예요. 생애최초여도 6억 원 상한과 DSR은 똑같이 적용돼요.

참고한 법과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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